중구 관내 대부·중개업체 199곳 준법교육
구는 대부업법 주요내용과 함께 지난해 10월 개정된 내용을 살펴본다. 대부업체 현장점검에서 자주 지적되는 위반 사례와 대부업 실태조사 보고서 작성요령 등을 집중 조명한다.
소규모 대부업자의 운영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사는 금융감독원 소속 선영일 팀장이 맡는다.
중구는 지난해 대부업체 현장점검으로 과태료 31건, 행정지도 115건 등 행정조치 146건을 내렸다.
중구 시장경제과 관계자는 "지자체의 주 관할이 소규모 법인과 개인사업자인 만큼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해 피해를 주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기적인 준법교육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정기적인 준법교육과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병행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서민 이용자를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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