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무성, '자영업·서민위한 금융제도 개선방안' 세미나

최저임금 인상 고통받는 서민 위해 금융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부 무리한 개입 더 힘들어져…금융시장 원칙 지켜야"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18-08-23 06:00 송고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서민금융제도와 관련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의원실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정책포럼·자유시장경제포럼·한국금융ICT융합학회와 함께 이날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벼랑 끝에 몰리는 자영업자·서민과 서민금융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김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부의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일반 서민이 처한 현실을 바라보고, 이들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서민금융제도를 모색에 나선다는 의도다.

세미나 발제자로는 조동근(경제학)·문종진(경영학) 명지대 교수,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이 참석하며 토론에는 장영철 숭실대 안보공익경영학과 교수·김종권 신한대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교수·이상직 호서대 벤처대학원 정보경영학과 교수·김도형 한림대학교 인문대학 일본학과 겸임교수가 자리한다.

김 의원은 "경제와 금융은 이념이 아니라 시장경제 원칙에 의해 움직여야 제대로 작동될 수 있다"며 "법정 최고금리를 낮추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지만, 신용도가 낮은 진짜 서민들은 아예 금융회사의 문턱도 넘지 못하고 불법 사채시장을 찾아가 돈을 빌려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눈물로 이어지듯이 금융시장에 정부가 무리하게 개입하면 서민들의 돈 빌리기가 더욱 힘들어진다"며 "금융시장의 원칙을 잘 지키는 정책이 진정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서민들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hjin@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