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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사례

구분 급전대출
제목 그동안 준 이자만 생각하면 복장이 터진다
첨부파일
작성자 소비자보호센터
등록일 2021-01-19
내용

<과거 상담 사례로 상한이자율 등이 현행 규정과 다를 수 있음>

 

 

□ 피해내용


서모씨(인천 거주, 20, 남성)

 

20191월 서모씨는 신용이 좋지 않아 은행 등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했고

대출 직거래사이트에서에서 월변대출을 알아보았다

대출이 필요하다는 게시물을 올리자

사채업자로부터 월변대출 당일 지급 가능하니 상담 필요 시 연락주세요.”라는 문자를 받았다.

 

서모씨는 사채업자에게 연락을 하여 부천에서 만났다

100만원이 필요하다고 하였지만

첫 거래라서 신용을 확인할 수 없다며 50만원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그렇게 50만원을 지급 받았고 월급날에 75만원을 상환하기로 약정하였다.

 

그렇게 서모씨는 20207월까지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해당 사채업자로부터 매월 50만원을 받아 

월급날에 75만원을 상환하는 조건의 대출을 이용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출 받은 50만원 대해서는 상환하지 못했다.

 

서모씨는 매월 25만원이라는 큰돈을 그냥 버리는 것 같다면서

그동안 사채업자가 가족과 지인에게 연락할까봐 재대출을 받아왔다고 하였다

원금 50만원이면 월 최고 이자가 만원인데

그동안 준 이자만 생각하면 복장 터지지만

이제라도 끝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협회에 채무조정을 요청하였다.

 

 

□ 채무조정 진행 및 처리 결과

 

서모씨는 용접 관련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사채용도는 대출이자 상환자금 명목으로 차용하였다 함

 

서모씨는 인터넷 대출직거래사이트를 통해 사채를 사용하였으며

금융권 채무(신용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대부업체)는 개인회생을 통해 변제 중이라 함

 

동 센터는 서모씨에게 사채업자와 거래한 대출내역을 제출받아 채무조정을 진행함

 

사채업자는 동 센터의 채무조정을 수락

대출금 75만원을 완납처리하기로 합의하여 종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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