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사례

<과거 상담 사례로 상한이자율 등이 현행 규정과 다를 수 있음

□ 피해내용

김모씨(50대, 경기거주, 여성)

마트에서 계산원으로 근무하는 김모씨는 급하게 생활 자금이 필요해서 급전을 이용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70만원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여 업체를 만났으나, 

업체에서는 선이자 16만원을 제외하고 54만원만 입금해 주었다. 

이후 김모씨는 당장 70만원 상환이 어렵게 되자 매주 수요일 마다 이자 16만원을 12주나 납부하게 되었다.

상환이 이렇게 되자 김모씨는 업체의 이자 납부를 위해서 또 다른 업체를 이용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김모씨는 추가로 또 다른 업체를 이용하게 되었고, 

총 4개의 업체에서 330만원의 채무를 지게 되었다.

김모씨는 이자 명목으로 많은 돈을 주었지만 

추가로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사채업자의 요구에 더 이상 지불할 돈이 없다고 하며 협회의 채무 조정을 요청하였다.

□ 채무조정 진행 및 처리 결과

김모씨는 생활비 사용을 위해 처음 대출을 받게 됨.

이후 대출금 이자를 납부하기 위해서 추가로 업체를 이용하게 됨.

현재 금융권에 3000만 원 정도의 빚이 있는 상태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워크 아웃을 신청하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함.

남편과 자녀는 김모씨의 채무 사실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함.

동 부서는 김모씨에게 사채업자와 거래한 대출 내역을 제출받아 채무 조정을 진행함.

사채업자 4명은 동 부서의 채무 조정을 수락, 

대출금 330만원을 완납 처리 하기로 합의하고 계약 관련 서류를 자체 파기함.